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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콘돔 



설마하니 다 큰 어른들께서 콘돔이 뭐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진 않겠죠?
바로 이거!!!


cd.jpg  



사전적 정의는 피임이나 성병예방의 목적으로 성관계 시에 남자의 똘똘이에 씌워 사용하는 고무제품입니다. 콘돔을 씌움으로서 정액이 여성의 몸 속으로 발사되는 것을 막아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것을 원천봉쇄 하는 것이죠. 콘돔의 유래는 정확하지가 않은데, 아주 옛날에는 동물의 창자를 이용해 만들어 쓰던 것이 기원이 되었다는 말이 있으며, 고무가 발명되면서 본격적으로 보편화 되었다고 합니다. (대단하고 고마운 발명품! ^^) 물론 요즘은 고무가 아닌 다른 재질(예 : 폴리우레탄)로도 나오고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하여 향기나는 제품부터 사이즈별 제품, 야광 제품, 마취제가 첨가된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콘돔은 가장 쉽고 간편하기에 젊은 층에서, 특히 미혼 커플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피임법입니다. 각종 통계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콘돔의 피임 성공률은 85~90% 정도라고 합니다. 10~15%의 실패율은 제품 자체의 불량이나 사용자의 사용 미숙에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콘돔에 구멍 안 났고, 사용 중 찢어지지만 않는다면 피임은 확실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02 콘돔의 장단점


장점

+ 사용이 간편하다.
   : 씌우고 한 뒤, 사정 후 빼면 끝!

+ 손쉽게 구할 수 있다.
   : 약국, 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누구나 구매 가능

+ 부작용이 없다.
   : 물리적 차단법이기에 여성의 몸에 호르몬적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성병 예방까지 가능하다. 
  : 피임법들 중 성병 예방까지 가능한 유일한 방법. 물론, 성병에 따라 다름

+ 성생활의 보조역할도 가능하다.
  : 윤활, 마취 등 제품에 따라 보조역할까지 가능



단점

+ 돈이 든다.
  : 매일 하는 경우는 장기적 피임법과 비용면에서 비교해 볼 것

+ 성감이 저하될 수 있다.
   : 초박형(얇은) 제품이나, 윤활젤 많이 첨가된 제품 써볼 것

+ 분위기가 깨질 수 있다.
  : 콘돔 입으로 끼워주기 스킬을 발휘해 볼 것

+ 제품 불량의 가능성
  : 착용 전 눈으로 살펴보고 바람 불어볼 것 (물론, 말려있는 상태로)

+ 고무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사용이 곤란하다. 
   : 고무제품을 안쓰면 됨.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품 교체할 것

03 콘돔의 올바른 착용법


기술이 날로 발달하는 지금, 제품 자체의 불량률은 극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콘돔 사용시 피임 실패율은 대부분이 사용자의 부주의(잘못된 착용)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콘돔 그까이꺼 대~충 그냥 말린거 풀어서 끼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콘돔에도 엄연히 올바른 착용법과 주의사항이 존재합니다.

1. 유통기한 확인

콘돔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보통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5년 정도입니다. (케이스에 나와 있음) 대부분의 커플들이 모텔에서 나눠주는 공짜 콘돔을 많이들 사용하실텐데요. 시내의 잘 나가는 모텔의 경우는 로테이션이 빠르기 때문에 그럴 일이 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싸게 대량으로 언제 들여온지 모를 콘돔을 비치한 경우가 많기에 유통기한은 필히 확인하도록 해야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콘돔 표면의 윤활젤에도 영향을 미치고 그만큼 파손 위험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포장개봉

보통 개별포장이 톱니 모양인것도 있고, 일자로 된 경우도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포장을 개봉할때는 가장자리를 잡고 뜯도록 합니다. 포장을 개봉하다가 콘돔이 찢어지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까요.

 

3. 파손여부 확인

말려있는 그 상태로 우선은 육안으로 파손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앞부분에 바람을 불어 혹시나 바람이 새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뭐 당연한 과정이죠? (간혹 말려있는 콘돔을 다 풀어서 풍선 불듯 불어보는 분이 계신데, 그렇게 하면 콘돔 착용 어쩔껴???)

 

4. 꼭지 비틀기

콘돔의 꼭지(정액받이)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풍선에 바람이 든 상태로 심하게 마찰하면 "펑"하고 터지죠? 마찬가지입니다. 이부분에 공기가 들어간채 사용하게 되면 피스톤 운동시 마찰에 의해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이 과정을 절대 무시해선 안되겠습니다.
※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중 "스킨레스3000"이나 "003리얼피트"의 경우는 정액받이가 없습니다. 그냥 착용하시면 됩니다.

 

5. 착용

간혹 안팎 구분을 못하는 분이 계시는데, 말려있는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게 해서 착용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발기된 상태에서 귀두에 밀착한 채로 말린 것을 조금씩 내리면 됩니다. 마지막 부분에 털이 꼬이지 않도록 정리 잘하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간혹 콘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 처음부터 말려있는걸 다 풀어서 어떻게 해보시려는 분들이 계시는데, 절대 그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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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사용시 주의사항


1. 반드시 삽입 전에 착용할 것
간혹 콘돔의 느낌이 싫다며 그냥 하다가 막판 사정 타이밍에 착용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러면 콘돔 사용하나 마나입니다. 콘돔은 반드시 삽입 전에 착용하도록 합니다. 확률은 적으나 쿠퍼액 속의 정자를 무시할 수 없으며, 사정 조절 실패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표면이 마르면 교체할 것
그냥 할 때는 괜찮은데 콘돔만 끼면 유독 빨리 마르는 여성분들이 계십니다. 물론 시중에 기존 제품들보다 윤활제가 많이 첨가된 제품이 있긴 하지만 이 역시 오랜 시간 붕가붕가 하다보면 마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콘돔 표면이 바짝 마른 상태에서 계속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되면 이 역시 파손의 원인이 됩니다. 좀 빡빡하다 싶으면 교체를 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중간에 교체를 하면 번거롭기 때문에 처음부터 콘돔과 윤활젤을 함께 사용하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3. 사정 후 곧바로 제거할 것
남자나 여자나 사정 후의 그 여운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100번 이해하지만, 콘돔을 사용할 때에는 그러시면 안됩니다. 남자는 사정 후에 똘똘이가 쪼그라들기 마련이죠. 그러면 정액이 새어나오겠죠? 실컷 피임한답시고 콘돔끼고 했는데, 마지막에 말짱 도루묵이 될 수 있습니다. 사정 후에는 반드시 끝부분을 잘 감아쥐고 잽싸게 빼도록 합니다.

 

4. 재사용은 금물
아무리 가난한 커플일지라도 한 번 사용한 콘돔을 씻어서 다시 쓰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콘돔은 일회용입니다. 정말정말 콘돔 살 몇백원이 없는 커플이라면 펀펀 고객센터 전화하셔서 운영자에게 부탁하십시오. 그냥 나눠드리겠습니다. 재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5. 윤활젤은 반드시 수용성을 사용할 것
콘돔과 윤활젤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수용성인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윤활젤(러브젤)에는 수용성과 지용성이 있는데요. 지용성의 경우는 콘돔의 라텍스 성분과 마찰을 일으켜 콘돔을 파손시킵니다. 반드시 수용성 여부를 확인하시거나, 난 죽어도 지용성을 사용해야겠다고 하는 분이 계시다면 라텍스 콘돔 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콘돔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 폴리우레탄 소재로 판매되는 제품은 사가미002가 있습니다.

 

6. 반드시 하나만 착용할 것
간혹 하나는 불안하다며 여러겹 착용하는 분이 계신데, 그러면 라텍스끼리 마찰을 일으켜 오히려 파손되기가 더 쉽습니다. 하나씩 사용하라고 나오는 건 그냥 하나씩만 사용하세요.  


이정도만 주의하셔도 콘돔이 찢어져서 피임에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콘돔은 일회용입니다. 한 번 사용할 때마다 돈이 든다는 이야기죠. 때문에 한 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관계를 해야만 하는 커플에게는 돈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는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느낌상의 이유로 많이들 꺼려하기도 하지만 관계 횟수가 적거나 주기가 확실하여 자연 피임법을 하는 커플이 가임기에 사용하기에는 가장 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5 콘돔의 다양한 타입


모텔에서 나눠주는 공짜 콘돔만 사용하거나 약국에 가서 "콘돔 아무거나 주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분이 아니시라면, 막상 피임을 목적으로 콘돔을 구입하고자 했을 때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에 놀라실 겁니다. 직접 제품을 골라서 사시는 분들도 대부분은 그냥 인지도가 높거나 인기상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일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콘돔을 구매하실 때는 본인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임 목적으로 콘돔을 구매하고자 할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선택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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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형 : 말 그대로 일반형입니다. 옷으로 따지면 박스 무지티 정도 되겠습니다. 

+ 굴곡형 : 귀두라인을 따라 곡선이 들어간 형태입니다. 옷으로 따지면 허리라인이 들어간 옷.

               사진의 제품은 003RF라는 제품인데, 정액받이가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 돌출형 : 콘돔 표면에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있는 형태입니다.

+ 초박형 : 일반 콘돔에 비해 두께가 아주 얇습니다. 

+ 젤타입 : 콘돔 표면에 일반 콘돔보다 많은 양의 윤활젤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색   깔 : 아주 다양한 색깔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속 제품은 듀렉스사의 셀렉트라는 제품.

+ 향   기 : 과일향부터 꽃향기까지 은은한 향을 첨가하여 고무냄새를 없앤 제품들입니다.

+ 야   광 : 불을 끄면 야광! 사진처럼 전체 야광이 있고, 부분 야광이 있습니다.

+ 마   취 : 콘돔 안에 마취제가 발려 있어 조루방지 효과가 있는 제품도 있답니다.

+ 특수소재 : 라텍스가 아닌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져 고무 알러지를 원천봉쇄합니다.


06 내게 맞는 콘돔의 선택(구매) Tip


콘돔끼면 느낌이 별로라서 싫어요!
이런 분은 당연히 얇은 것을 쓰셔야겠죠? 현재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가장 얇은 콘돔은 라텍스 소재는 0.03mm, 폴리우레탄 소재는 0.02mm입니다. 시중에 0.015mm라고 나오는 제품들이 있는데, 뻥입니다. 국내 의료기기법상 라텍스 콘돔의 경우 0.03mm 이하는 제조도 수입도 허가가 안납니다. 업자들의 상술이니 속지 마세요. 이런 얇은 콘돔은 초박형, Ultra thin 뭐 이런 카테고리에서 고르면 되는데... 기술이 아무리 좋다고는 하나 착용한 것과 착용하지 않은 것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습니다. 콘돔 없이 해온 커플이라면 아무리 얇다고 해도 분명 이물감을 느끼실테지만 그 차이를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 : 003(오카모토사), 사가미002(사가미사) 등

 

할 때마다 너무 아파요. ㅠㅠ
여성분들 그 곳이 충분히 촉촉하지 못하면 사랑을 나눌 때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비록 애액이 많은 분이라도 콘돔만 끼면 그 이물감 때문에 빨리 마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런 분들은 콘돔 표면에 윤활젤이 풍부하게 발려 있는 제품을 쓰면 그 고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제품들은 콘돔 표면의 윤활젤 양도 많지만, 알로에나 해조류 추출물 등 그 윤활젤 성분에도 신경을 많이 쓴 고급 제품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한 시간이 넘게 오래 하다 보면 마르기는 마찬가지이므로 고통이 심하신 분들은 수용성 윤활젤과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제품 - 워터젤리(후지라텍스), 쉬(오카모토)

 

토끼라서 미안해요. ㅠㅠ
민감하고 성격급한 똘똘이를 가지신 분들은 그냥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콘돔을 끼고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특히 시중에 롱러브(유니더스사)라는 콘돔은 콘돔 안쪽에 벤조카인이라는 마취성분이 발려 있어 조루인 분들에게는 상당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약청에서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구요. 단, 꼭 조루인 분만 사용을 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여자 분 죽어요. ^^;;; 조루끼가 있는 분들은 이렇게 마취 콘돔을 사용하시거나 일반 콘돔보다 두께가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 두께의 경우 정말 얇은 콘돔을 제외하고는 다~ 거기서 거긴데요. 야광 콘돔 중에 전체 야광이 되는 제품을 보면 표면에 특수처리를 한 덕분에 다른 콘돔에 비해 두께가 많이 두껍습니다. 
대표적인 제품 - 롱러브(마취콘돔), 나이트라이트(전체야광콘돔)

 

똘똘이 사이즈가 좀 특별해서요...
콘돔에도 사이즈가 있습니다. 물론 상당히 미세한 차이기는 하지만요. 보통 일제품이 사이즈가 좀 타이트한 편이며, 미제나 영국제는 그 보다 조금 큽니다. 콘돔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람 물건 다~ 거기서 거기라는 거! 그리고 국산의 경우는 우리나라 표준에 맞췄다기 보다는 국제 표준에 의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가별로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상당히 미세한 차이구요. 많이 타이트한 것을 찾거나 많이 큰 것을 찾는다면 특별 사이즈로 나온 제품을 쓰셔야 합니다.
작은 것 : 슬림2000(시중에 나오는 제품 중 가장 슬림), 파우돔(오카모토), 아이비(후지라텍스)
큰 것    : 리브2000(일제 특대 사이즈), 플레져플러스(글로벌프로텍션사)

 

여자 홍가게 만들만한 그런 것 없을까요?
흔히들 돌출형 콘돔을 사용하면 여성에게 엄청난 쾌감을 주는 것처럼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순전히 뻥입니다. 물론, "난 확실히 다르던데?"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은 거기에 예민한 센서가 달렸다고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시중에 판매되는 돌출형 콘돔들은 사실 돌출이라기보단 그냥 콘돔 표면에 무늬 조금 들어간 정도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돌출이 있다고 해도 그런 효과는 기대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지 엠보싱이라고 응가 잘 닦이는 건 아니잖아요? 그나마 돌출이 확실한 제품으로는 위의 사진에 나오는 플레져맥스(듀렉스사)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건 그나마 좀 쓸만 합니다. 

 

기념일인데 뭔가 재미난 밤을 보내고 싶어요.
이벤트엔 뭐니뭐니해도 야광이 짱입니다. 불 끄고 사랑을 나누면 요녀석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완전 웃겨 쓰러집니다.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사진에서처럼 전체 야광이 있고, 콘돔 꼭지부분만 야광인 제품이 있습니다. 부분야광의 경우는 실제로 피스톤 운동시에는 야광이 의미가 없으므로 그냥 착용 후 불끄고 통아저씨 춤이나 저질댄스를 쳐주면 나름 재미난 이벤트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야광 : 나이트라이트(글로벌프로텍션사) - 미제
부분 야광 : 야광(후지라텍스) - 일제

 

고무 알러지가 있어요.
이런 분들은 폴리우레탄 소재의 콘돔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신 본인의 체질이 특이한 만큼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현재 폴리우레탄 소재로 국내에 판매되는 제품은 사가미002와 사가미오리지널 뿐인데... 가격이 비쌉니다.

 

콘돔의 고무 냄새가 싫어요.
이런 분들은 당연히 향기나는 콘돔이 좋겠죠? 과일향도 있고, 꽃향기도 있고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기술이 좋아서 고무 냄새가 그다지 심하지 않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폴리우레탄 소재의 콘돔 역시 소재 자체가 고무가 아니라서 고무 냄새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콘돔 끝나는 부분이 넘 쫄려서 아파요.
간혹 똘똘이가 좀 굵은 분의 경우 콘돔의 끝부분이 너무 타이트해서 아프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럴 때는 아예 사이즈가 큰 콘돔을 사용하시거나 아니면 착용이 쉽도록 입구부분만 크게 만들어 놓은 제품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듀렉스 콘돔의 경우 착용이 쉽도록 입구를 좀 크게 만들어 놨습니다. 보통 콘돔의 케이스에 콘돔 모양이 그려져 있으니 그걸 보고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모텔에서 주는 공짜 콘돔에 익숙한 분이라면 "그딴걸 뭐하러 돈주고 사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는 콘돔 자체가 피임과 성병예방이라는 1차적 목표 외에 "어떻게 하면 더욱 성감에 방해를 주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더욱 성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라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콘돔 자체를 거부하기 보다는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더욱 도움이 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정도만 알고 계셔도, "그냥 제일 잘나가는거 주세요.", "아무거나 주세요."라고 말했다가 자기랑 별로 안 맞아서 쓰지도 않고 돈만 버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01 자연 주기법


여러 피임법들 중 성감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부작용도 전혀 없는 피임법은 바로 자연 피임법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법은 여성의 생리 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입니다. 


여성은 1달에 1번 생리를 합니다. 여성의 몸에서 난자가 나오고(배란) 그 때 성관계를 해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 임신이 되는거고, 이때 만나지 못하면 난자가 슬퍼서 피눈물을 흘리는데, 이게 바로 생리죠.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어른이라면 누구나가 다 아는 상식입니다. 


자연 주기법은 생리 주기를 이용해 배란일을 측정하고, 임신이 가능한 기간을 피하는 피임법이 되겠습니다. 가임기간에는 아예 섹스를 하지 않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정 하고 싶다면 콘돔을 사용해야겠죠? 질외사정에만 의존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물론 자연 주기법은 생리가 아주 규칙적인 여성에게만 해당되며, 규칙적이지 않은 여성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음을 명심하세요.

02 배란일 계산하는 방법


배란일(여성의 몸에서 난자가 나오는 날)은 생리 예정일에서 14일 전입니다.


ex) 본인의 생리 주기가 28일인 여성의 경우
계산하기 좋게 오늘은 1월 1일이고, 오늘 생리를 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1월 1일날 생리를 시작했으니, 다음 생리 예정일은 본인의 주기인 28일 후! 즉, 1월 28일이 다음 생리 예정일이 되겠죠? 그럼 1월 28일에서 14일 전인 1월 14일이 배란일이 되는 것입니다.


03 임신 가능기간 계산하는 법


일반적인 난자의 생존 가능일은 24시간(1일)입니다.
일반적인 정자의 생존 가능일은 48~72시간(2~3일)입니다.


이론상으로는 1(난자 생존일) + 3(정자 생존일) = 4 라고 계산하여 배란일 기준으로 이 시기가 임신 가능기간이 됩니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 뿐이고, 7일 넘게 생존하는 끈질긴 정자도 있으며, 생리주기란 것이 정말 칼같이 딱딱 맞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주기가 잘 맞던 여성도 어느날 갑자기 주기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하여 가임기간 계산은 지난 6개월간의 생리주기를 살핀 후 가장 짧은 주기에서 18일(14+4)을 뺀 날짜 ~ 가장 긴 주기에서 11(14-3)을 뺀 날짜까지로 합니다. 


뭐가 상당히 복잡하고 헷갈리죠?
자! 예를 들어 생리주기가 28~30일인 여성이라 칩시다.
가임기간은 28(가장 짧은 주기) - 18일 = 10일 에서 30(가장 긴 주기) - 11일 = 19일
즉, 10일에서 19일까지를 임신 가능기간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래도 뭐가 너무 복잡해서 헷갈리고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그냥 이것만 생각하세요.

+ 나의 배란일은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 전이다.
+ 나의 생리주기 및 정자와 난자 생존일은 오차가 있을 수 있다.
+ 그러니 가임기간은 배란일 기준으로 전 7일, 후 5일 정도로 넉넉하게 잡는게 안전빵이다.

04 반드시 기억하세요.


앞서 말했지만, 생리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은 반드시 주기가 일정한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일정하지 않은 여성은 본인의 정확한 생리 예정일을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배란일 또한 알수가 없겠죠? 그럼 이건 완전 뽑기요 도박입니다. 생명을 담보로 한!!! 

간혹 생리기간에는 무조건 안전하다고 믿는 분들도 계신데, 저의 주변에는 생리기간이라고 믿고 했다가 학부형 된 친구들도 몇명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1년 365일이 가임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언제나 변수가 작용한다는 이야기죠. 생리 주기가 항상 일정하다가도 1년에 한두번씩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주기를 이용한 피임법을 하더라도 질외사정은 필수 옵션으로 함께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말 자꾸 되풀이 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니, 반드시 기억하세요.)



※ 필수 암기사항 

배 란 일  : 다음 생리 예정일 - 14일
위험한날 : 배란일 전7일 후5일 (가임기간은 넉넉하게 잡을수록 안전하다.)
필수옵션 : 가임일과 상관없이 언제나 질외사정 필수
주의사항 : 생리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여성은 전혀 해당사항 없음. 다른 피임법을 사용할것!
 


01 먹는 피임약


여기서 말하는 피임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먹는 피임약입니다.
한마디로 여성의 호르몬 조절을 이용한 방법이며, 따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누구나 구입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마이보라, 미니보라, 머시론 등이 있습니다. (물론, 병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가끔 응급 피임약과 혼돈하는 분이 계시는데, 완전히 다른 것이니 절대 혼돈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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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피임약은 전적으로 여성 혼자서 부담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초반에는 약에 적응하기 위한 약간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계 횟수가 적을 경우에는 한 달에 한두 번 하는 관계를 위해 21일을 준비한다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관계 횟수가 많은 커플이나 안하고 말지 콘돔은 죽어도 싫다는 커플에게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는 피임약 복용 시 주기를 규칙적으로 맞출 수 있기에 오히려 득이 될 수 있으며, 또한 피임약을 복용하는 동안의 생리는 기간도 짧고 생리양과 생리통도 줄어들기 때문에 생리로 인한 고생이 심한 여성에게도 좋은 피임법입니다. (참고로 여행갈 때 생리를 늦추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하는 약도 바로 "피임약"입니다. 다만 목적이 피임이냐, 단순히 생리를 늦추기 위함이냐에 따라 복용법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약"이라는 단어와 여러 부작용들에 대한 오해로 인해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피임약은 생각보다 안전한 약이며 피임 성공률도 97%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모든 피임법이 그렇듯 피임약도 100% 완벽하지는 않으므로 (피임약의 실패율 3%는 복용법을 올바르게 준수하지 않은 데서 오는 것이 대부분) 다른 피임법과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외사정은 이럴 때 옵션으로 사용하는 겁니다요. 
02 피임약의 원리


피임약에는 여성의 생리주기에 작용하는 두 가지 호르몬(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합성 호르몬을 함유되어 있는데요. 피임약을 먹게 되면 몸 속에서 새로운 호르몬 상태를 유지해서 배란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난자의 성숙과 배란을 막아주게 됩니다. 또한 자궁경부를 막고 있는 점액의 농도를 끈끈하게 유지시켜 정자가 통과하기 어렵게 만들고 자궁내막의 증식이 일어나지 않도록 변화를 일으켜 수정난의 착상을 방해합니다.


뭐가 설명이 상당히 복잡한것 같은데, 그냥 쉽게 말해 호르몬 조절을 통해 몸을 임신한 상태와 유사하게 만들어 준다고 보면 됩니다. 이미 임신이 되어 있으면 정자가 들어오거나 말거나 관심이 없겠죠? 즉,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면 몸이 "나 지금 임신중이야!"라고 착각하게 만든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생리는 언제 하게 될까?

피임약은 보통 21알이 들어있습니다. 복용법 준수해서 꼬박꼬박 잘 챙겨드시고 나면 1주일간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데 약 다 먹고난 후 1~2일 지나면 생리가 나올겁니다. 이때 생리양은 평소보다 적게 나오는데, 이는 정상입니다.

03 피임약 장단점



장점

+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생리주기를 규칙적으로 만들 수 있다.

+ 생리기간도 짧고 생리양과 생리통도 줄어든다.

+ 난소암, 자궁내막암, 골반염질환, 난소낭종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

+ 복용을 중단할 경우 언제든 임신 가능한 상태로 돌아간다.



단점

+ 돈이 든다 : But 다른 피임법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저렴한 편

+ 번거롭다 : 하루도 빼먹지 않고 같은 시간대에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하는 불편함

+ 부작용 : 두통, 메스꺼움, 유방 긴장감, 구토, 소화불량, 주기 중 출혈, 체중증가 및 감소 등

사실, 피임약 복용을 망설이게 만드는 이유는 위와 같은 부작용 등입니다. 하지만 위 증상들은 몸이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증상이며, 보통 짧게는 며칠에서 길어도 3달이면 적응돼서 이런 증상은 없어진다고 합니다. 만약 그 후에도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호르몬 함량이 낮은 약으로 바꾸거나 다른 피임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04 피임약 복용법



피임약은 무엇보다 먹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한통에 21알이 들어있는데 딱 이것만 기억하세요.


+ 생리 첫 날 혹은 2~3일째 되는 날부터 먹기 시작한다.

+ 하루 한 알씩 절대 빼먹지 말고 같은 시간대(저녁시간 권장)에 복용한다.

+ 하루라도 복용을 빼먹으면 피임 효과는 떨어진다.

+ 21알 다 먹으면 7일간 쉰다. (쉬는 7일 동안 생리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만약 복용을 하루 빼먹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 예를 들어 밤 10시에 꼬박꼬박 먹어왔다 칩시다. 그런데 그날 밤에 까먹은거에요. 그럼 원래 먹어왔던 10시에서 12시간이 지나기 전이면 일단 건너뛴 한알을 먹구요. 그날 밤 10시에 다시 한알을 먹습니다. 만약 12시간이 지난 후면 같은 시간대(10시)에 2알을 먹고 대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일주일 정도는 콘돔과 같은 다른 피임법을 병행하도록 합니다. 물론 약은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계획대로 꼬박꼬박 챙겨 먹어야 합니다.



피임약과 다른 약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약 나름인데요. 항생제, 간질약, 결핵약 등은 피임효과에 영향을 미치며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때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피임약 복용 중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전문의와 미리 상의하여 수술 6주 전부터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도록 해야하며,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필히 의사 선생님께 피임약 복용 중임을 알리도록 합니다.


05 부작용 Q&A



먹다가 구토, 설사를 한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 약이 몸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겠죠? 다시 한 알 먹습니다.


피임약을 먹고 나면 메스껍고 두통이 와요

아무래도 자연적인 방법이 아닌 호르몬제의 작용에 의한 방법이므로 복용 초기에 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임약은 여성의 몸을 임신한 상태와 유사하게 만들기 때문에 임신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석달정도 그럴 수 있구요. 만약 그 후에도 계속 그렇다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복용 중에 출혈이 있어요. ㅠㅠ

> 역시 복용 초기의 부작용 중 하나지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2일 사이에 멈출꺼구요, 계속 복용하면 증상은 없어집니다. 피임약을 까먹고 잘 안 챙겨 먹을 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임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 까먹고 꼬박꼬박 먹어야 한다는 점이라는 것 명심하시구요. 만약 출혈이 심하거나 증상이 계속되면 두말할 것 없이 병원부터 가시기 바랍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찌나요?

> 예전에 나온 호르몬 함량이 많은 약들의 경우에는 그런 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요즘 나오는 약들은 대부분 아주 저용량의 호르몬을 쓰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여드름이 생기나요?

> 위의 답과 동일합니다. ^^


피임약을 먹으면 불임이 되거나 기형아를 낳는다고 하던데요?

> 뻥입니다. 피임약 역시 완전치 않은 피임법 중 하나일 뿐입니다. 콘돔 자주 낀다고 고추 작아지는거 아니잖아요? 피임약 먹는 거랑 불임이나 기형아 출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랍니다. 피임약 성분은 단지 약을 먹는 동안만 작용될 뿐 몸에 쌓이거나 하진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복용을 중단했는데 생리를 안해요.

> 일시적으로 배란 및 월경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늦어도 3개월 이내에는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병원에서 배란약을 처방해주면 간단히 해결이 된다고 하는군요. 만약에 오로지 피임약에 의존해서 질내사정만 해왔다면.... 혹~시 모르니까 병원 가보세요. 


06 이런 분 복용금지



다음에 해당하는 분은 절대 피임약을 복용하시면 안됩니다.

+ 임신 혹은 임신이 예상되는 경우

+ 간기능 장애나 황달이 있는 경우

+ 고혈압, 뇌혈관 및 심장 질환자

+ 혈전성 정맥염, 혈전색전증 

+ 당뇨, 고지혈증 등의 대사장애

+ 유방암, 자궁암

+ 겸상 적혈구 빈혈이 있는 경우

+ 원인 불명의 질출혈이 있는 경우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는 전문의와 상의해서 복용을 결정하세요.

+ 심하게 비만인 경우

+ 편두통이 자주 있는 경우

+ 35세 이상의 흡연자

+ 간, 방광에 문제가 있는 경우

+ 직계 가족이 고혈압, 심장질환, 간질환, 유방암, 혈전증이 있는 경우


01 임플라논


임플라논은 성냥개비만한 크기(약 4cm)의 피임기구를 피부 밑에 이식하는 피임법으로서, 피임 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되며 피임확률은 거의 98~99%라고 합니다. 임상시험 결과 아직까지 임플라논 시술 후에 임신한 사례는 없었다고 하는군요. 이식 후 바로 피임이 되며 제거하면 바로 또 임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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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원리
저 성냥개비만한 작은 막대기가 일정량의 호르몬(황체 호르몬)을 3년 동안 꾸준하게 혈액으로 방출하게 합니다. 그 호르몬 작용에 의해 배란이 억제되고 자궁경부 점액의 점도를 증가시켜 정자가 자궁 및 난소로 이동하는 것을 억제합니다. 쉽게 말해 호르몬을 조금씩 방출해서 난자가 안나오게 하고, 정자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02 시술 방법&시기


아래에 보이는 기구를 이용하여 막대기를 팔뚝에 이식합니다.
주사 맞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취 후 절개 & 이식)
시술은 생리 1~5일 사이에 가서 의사와 상담 후 시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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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 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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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임플라논의 장단점


장점

+ 매우 높은 피임 효과 (성공률 99%)
+ 1회 시술로 3년간의 피임효과
+ 시술이 간편하다. (시술시간 1분)
+ 피임약이나 미레나에 비해 번거로움이 덜하다.
+ 미레나와는 달리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도 적합하다.
+ 제거하면 바로 임신이 가능하다.


단점

+ 돈이 든다. 그것도 목돈!
+ 주사 맞아야 된다.
+ 부작용

가장 짜증나는 부작용은 부정출혈입니다. 개인차가 심해 월경이 없는 사람도 있고 한달에 2번씩 하는 사람도 있는 등 대부분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혈이 적은 사람도 있지만 팬티라이너로는 부족해서 생리대를 차야 할 만큼 출혈량이 많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출혈은 약 3개월에서 6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적응기간이라고 합니다.) 이밖에 다른 호르몬을 이용한 피임법들처럼 두통, 현기증, 체중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4 기타 궁금증


출혈이 계속되면 어떡해요?
사람에 따라서는 3~6개월이 지나도 출혈이 계속될 수가 있는데, 이 때는 병원에 가서 호르몬 약을 처방받으시던지 아니면 비록 돈은 아깝겠지만 제거하고 다른 피임법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의사와 상의하세요.

따로 검사같은 거 받나요?
시술을 위해 별도로 검사받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활동성 정맥혈전 질환, 프로게스테론 의존성 종양(수막종 등), 간 기능 이상, 임신이 의심되는 경우, 원인 불명의 질 출혈, 과민 반응이 있는 여성의 경우 등은 절대 시술을 피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얼마면 되겠니?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는 있으나 30~40만원 선입니다.
펀펀데이가 알아본 병원은 33만원, 36만원, 38만원 부르더군요.
제거는 시술한 병원에서 하면 공짜입니다.
01 미레나


미레나는 호르몬을 함유한 T자형으로 생긴 피임장치로 자궁 내에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자궁경부를 통과해서 시술되기 때문에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일정량의 호르몬을 자궁내막에 분비시켜 피임효과를 내며, 피임효과는 5년 정도 지속되고 피임 성공률 또한 영구피임법(불임수술) 다음으로 높을 정도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루프에 황체 호르몬이 들어가 있는 형태인데 루프와는 다른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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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원리
미레나는 황체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는데, 매일 소량의 황체 호르몬을 자궁내막에 직접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이 자궁경부 점액을 끈끈하게 해서 정자가 이동하는 것을 방해하고 자궁내막을 얇게 만들어 수정란이 착상하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02 미레나의 시술방법과 시기



시술 방법

성지식_피임교실_미레나.gif

질 입구로 장치를 삽입하며, 자궁경부를 통과하여 적당한 위치에 놓였을 때 펼쳐지게 합니다.




시술 시기

1. 생리 시작일로부터 1~7일 이내

2. 피임약 복용 시에는 마지막 복용 후나 소퇴성 출혈(생리)기간 중

3. 분만 후 4~6주부터

03 미레나 장단점



장점
+ 피임효과가 상당히 높다.
+ 시술하면 5년 정도 피임효과가 지속된다.
+ 생리시간이 짧아진다.
+ 생리양과 생리통이 줄어든다.
+ 제거하면 언제든지 임신이 가능하게 된다.


단점
+ 돈 든다. 그것도 목돈! (30만원대)
+ 부작용(호르몬을 이용한 피임법은 다 똑같음) : 부정출혈, 두통, 여드름, 체중증가 등등
+ 간혹 빠지거나 위치가 이동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한번씩 병원에 가서 제자리에 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는 비추
04 혹시 성관계시 불편하진 않을까?


미레나 끝의 실 부분은 자궁경부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그것을 잡고 제거를 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성관계시 깊게 삽입했을 때 똘똘이 끝에 미레나 끝의 실 부분이 닿아서 남자가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병원에 가서 실 길이를 짧게 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01 정관수술


정관수술은 정자가 나오는 통로를 아예 차단해버리는 영구 피임법으로서 남자가 할 수 있는 피임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쉽게 말하면 씨없는 수박! 아니 씨 안 나오는 수박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결혼 후 가족 계획을 마무리 지은 남성에게나 적합한 방법입니다.

물론 나중에 다시 임신을 원하면 봉합수술로 복원이 가능하긴 하지만 복원 후에 정상 작동할 가능성은 60%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복원 성공률 역시 언제 복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즉, 정말 신중하게 배우자와 함께 상의 후 결정해야 하며 총각이 "지금 정관수술했다가 나중에 결혼하면 복원수술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입니다. 



PLUS 정보


정관수술을 하면 사정이 안되나요?

> 간혹 "정액=정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닙니다. 정자는 정액의 구성요소 중 하나입니다. 정액은 대부분이 정낭과 전립선에서 분비된 액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가 정관을 타고 나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들과 함께 섞이게 되는데 정액에서 정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낮습니다. 1%도 안됩니다. 정관을 차단하면 정자의 통로만 차단이 되는 것이지 정액이 만들어지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정관수술을 했다고 해서 물총이 발사되는 것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며 또한 발사되는 물의 양에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과일쥬스 만드는데 과일, 물 다~ 그대로고 설탕만 안넣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수술 후에 정자는 어디로 가나요?

> 정관수술을 하면 정자가 나오는 통로만 막힌 것이지 정자는 계~속 생산이 됩니다. 출구가 막혔다고 해서 정자가 한 곳에 계속 쌓이는 것이 아니고 부고환이라는 곳으로 흡수됩니다. 간혹 생성되는 정자의 양이 너무 많아서 그 압력이 부고환과 고환으로 밀려들어 부고환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식한 말로 울혈성 부고환염이라고 하는데 아주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02 원리와 수술방법



정관수술의 원리


남자의 정자는 고환에서 만들어져 정관을 타고 정낭으로 이동합니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이동경로인 정관을 차단함으로써 정액에 정자가 섞이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정관수술은 피임의 목적이 가장 크지만 세균이 요도로부터 역행해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수술방법

예전에는 음낭(생활용어로 뽕알)을 칼로 찢어서 정관을 묵는 식으로 수술을 했는데 요즘은 무도정관술이라고 해서 부분마취 후 특수기구로 2mm정도의 아주 작은 구멍을 내고 정관을 차단하는 방법을 씁니다. 수술시간도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부작용도 적으며 실밥을 풀 필요도 없다고 하는군요. 뽕알은 두 쪽이므로 수술도 양쪽 다 해야합니다. 수술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1. 뽕알의 건강확인 (과거에 병력이 있으면 수술 전에 알리고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뽕알에 마취연고를 바르고 소독
3. 특수기구로 2mm 정도의 구멍을 내고 정관을 끄집어 냄
4. 정관을 자르고 묶은 후 원위치 시킴 (봉합 필요 없음)
5. 수술 부위에 거즈를 붙인 후 집으로 Go~GO~!


03 주의점 & 부작용



수술 후 주의점

수술시간이 말해주듯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수술은 수술입니다. 3일 정도는 심한 운동을 삼가하고 샤워도 2일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좀 더 있다가 하는 것이 좋겠죠? 성관계는 일주일 후에 하는 것이 좋으며 몇달간은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합니다.


부작용

사실 정관수술은 "아들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키우세!"라고 하던 시절에 국가적 차원에서 장려한 수술이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고 마치 수술도 아니라는 식의 인식이 깔린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영구 피임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간단하다는 것이지 부작용은 있습니다. 수술 부위에 피가 뭉치는 혈종, 사정시 출혈, 정자가 뭉치는 정액종, 부고환염 등의 부작용이 있으며 고환 쪽의 통증이나 아랫배가 땡기는 현상도 많이 겪는다고 합니다. 

또한 재개통으로 인해 다시 정자가 배출되어 임신이 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즉, 알려진 것처럼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안전한 방법만은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설사 정관수술 후 아내가 임신이 됐다고 해서 섣불리 바람을 폈다고 의심하면 안되겠습니다. 병원에 가서 정자 검사를 먼저 해보셔야겠습니다.

04 실질적 궁금증



정관수술을 하면 곧바로 피임이 되나요?

> 긴~ 호수가 있습니다. 물을 틀어놨다가 수도꼭지를 잠그면 물이 멈추긴 하지만 그 긴 호수 안에는 여전히 물이 남아 있습니다. 호수를 탈탈 털어서 그 안의 물을 다 빼기 전까지는 말이죠. 

정관수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술을 하면 이제부터 나올 정자만 안 나오는 것이지 그동안 만들어져있던 정자는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즉, 기존에 만들어져있던 정자가 모두 빠질 때까지는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합니다.


그럼 언제까지 피임을 해야 하나요?

보통 횟수로는 10~15회 정도, 기간으로는 2~3달 본다고 합니다. 이건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아주 상세히 일러주겠지만 10~15회 정도의 사정 후, 그리고 수술 후 2~3달 후에 병에 가서  더는 정자가 발견되지 않는 것이 확인 될 때까지는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정액검사를 하러 갈 때는 며칠 참았다가 가서 많은 양의 물총을 쏴 주셔야 검사가 정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레어저로 하는 수술이 있다고 하던데 그건 뭔가요?

> 레이저를 이용해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관을 차단하는 그런 수술법이 있는게 아니구요~ 자르고 묶은 정관 끝을 차단하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절개, 지혈, 정관차단 확인 등에 레이저가 사용된다고 하는군요.

 

복원하면 다시 임신 가능한가요?

> 언제 복원수술을 하느냐에 따라 그 확률은 다릅니다. 오래 묶여 있으면 그만큼 정자의 운동능력이 떨어지겠죠?  보통 5~7년 길게는 10년 안에 복원수술을 하면 복원성공률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임신가능성은 60% 정도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10년이 훨씬 지난 후에도 복원과 임신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그 때 되면 배우자의 나이도 생각해야죠. 젊은 여자 만나서 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복원이 되어도 여자의 임신 능력 때문에 임신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정력 감퇴된다는 말이 있던데...

> 정관 수술을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만,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합니다. 남성 호르몬은 고환에서 정상적으로 계속 생성되어 혈관을 통해 몸에 흡수되기 때문에 정관수술을 했다고 해서 성기능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정관이 묶여 있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정자의 운동 능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활발히 움직이는 녀석과 한곳에 머물렀다가 흡수되는 녀석의 운동능력이 같을 순 없으니까요.

정자의 운동능력 역시 남성의 정력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고 보면 당연히 정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정도 단계까지 갔을 때는 상당히 나이가 들었을 때입니다. 이 때는 이런 이유보다는 나이가 듦으로 오는 기타 다른 이유에 영향을 훨씬 많이 받게 됩니다. 즉, 활발한 성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수술로 인해서 정력이 떨어지는 것은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정력 감퇴에 대한 것은 그보다는 아무래도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씨없는 수박이 되었다는 사실에서 오는 남성의 상실감 같은 것 아닐까요? 본능적으로 수술을 꺼려지게 만드는 부분이지만 원래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세상 이치 아니겠습니까? 종족번식의 능력은 없어졌지만 대신 그만큼 자유롭고 편해졌잖아요! 

 

보험처리 되나요?

> 얼마전까지는 됐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은 안됩니다.


 

모든 피임법이 그렇듯 정관수술 역시 만사 O.K인 100% 완벽한 피임법은 아닙니다. 드물긴 하지만 인간의 재생능력에 의해 다시 재개통 되는 경우도 있고 모든 수술이 그렇듯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한 번 해놓으면 평생을 불안감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남성이 할 수 있는 피임법 중 가장 효과가 높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또한, 임신에 대한 걱정에서 여성을 해방함으로써 좀 더 적극적이고 편하게 즐거움을 찾을 수 있게 해주기도 하구요. But 전 시간에도 이야기했듯이 반드시 가족계획을 마무리 지은 남성만 배우자와의 합의로 이뤄져야겠습니다.

질외사정! 생활용어로 "밖에 싼다"라고 하죠?

남녀가 갑자기 스파크가 튀어 므흣한 분위기가 연출됐을 때! 어찌보면 가장 많이 쓰는 피임법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로지 질외사정에만 의존해서 피임을 하고자 한다면 그건 피임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많은 남자분들이 "밖에 싸면 괜찮다." 혹은 "그 정도 컨트롤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자신을 철썩같이 믿으며 질외사정을 고집하고 있지만 사실 이건 도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러냐? 
남자가 흥분해서 똘똘이가 발딱 stand up 하게 되면 앞에 맑은 액체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걸 보고 "국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더군요. 유식한 말로 "쿠퍼액"이라고 합니다. 많이들 보셨죠? 뭐 맛을 본 분도 계시리라 봅니다. 좀 짭조름하다고 하더군요. 


이 쿠퍼액이라는 놈은 정액부대가 출동하기 전에 투입되는 선발대라 보시면 됩니다. 정액이 나오는 통로를 깨끗하게 해주고 삽입 시에는 여성의 애액처럼 윤활 역할도 하는거죠. 이 쿠퍼액에 비록 소량이긴 하지만 정자가 섞여 있다는 겁니다. 


즉, 콘돔이나 다른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고 삽입을 했을 때 이 쿠퍼액만으로도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 수가 정액에 있는 정자 수와는 비교도 안 되게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쿠퍼액만으로는 임신이 힘들다고도 하지만 어쨌거나 가능성은 있다는 겁니다.

 

질외사정이 위험한 것은 비단 이 쿠퍼액때문만은 아닙니다. 
자~ 열심히 뜨겁게 불타오릅니다. 한참 느끼고 있습니다. 하앍하앍... 점점 고조되고~ 

앗! 느낌이 옵니다. 잽~싸게 멈춥니다. 그리곤 또다시...   
이런 반복되는 과정 속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정액이 찔끔찔끔 나왔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컨트롤 능력을 너무 믿지 마십시오!


아마 이 글을 읽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 분명 계실 겁니다.
X까는 소리 하지마! 그건 니가 컨트롤을 잘 못하니깐 그렇지! 
난 여지껏 한 번도 실수한 적 없어!"


이 말은 곧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술을 마시면 항상 음주운전을 한다. 
그런데 난 여지껏 단 한번도 잡힌 적도 없고 사고난 적도 없다. 
음주운전이 위험하다 말하는 것은 운전 못하는 것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냥 운이 좋았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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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피임을 꺼립니다. 여자 쪽에서 불안해하며 거부하면
"괜찮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밖에다 하는데 왜 임신이 되냐? 여지껏 한 번도 그런 적 없어!"란 말로 꼬십니다. 만약 상당한 스릴과 도박을 좋아하는 여성분이라면 그런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이셔도 좋습니다. 다만 그것만 알고 계십시오. 그 도박의 담보는 소중한 당신의 몸이라는 것!!!

 

질외사정은 솔직히 임신 돼도 그만! 안 돼도 그만인 커플에게나 맞는 피임법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오직 질외사정 한 가지만 놓고 봤을 때는 피임법이라고 보기엔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구요. 여성의 생리주기를 이용한다던지 하는 기타 다른 피임법과 병행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 질외사정! 다른 피임법과 병행하여 선택 옵션으로만 사용하시라!!!

01 응급 피임약


가임기간에 피임에 실패한 경우에 임신을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 바로 응급 피임약(사후 피임약)입니다. 응급 피임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먹는 피임약과는 다른 것입니다. 상당히 고농도의 호르몬제로서 그만큼 약이 독하고 여자 몸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절대로 일반적인 피임법으로 사용해서는 안되며,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럴 경우에만 사용하자

1. 성폭행을 당한 경우
2. 남자가 책임진다고 꼬셔서 했는데, 다음날 잠수탄 경우
3. 홍콩갔다 와보니 콘돔이 터져있는 경우
4. 남자가 "밖에다 하면 괜찮아. 나만 믿어!"해서 믿었는데, 안에 싼 경우
5. 기타 이미 물총은 발사되버린 응급 상황

이런 X같은 상황만 예로 드는 이유는 앞서 말했듯 응급 피임약은 상당한 고농도의 호르몬제로서 그만큼 약이 독하고, 여자몸에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부작용도 유발할 수 있고, 자주 복용하면 생리주기 및 자궁환경의 파괴를 가져오며, 나중에는 먹더라도 약발이 듣지 않습니다. 결국 정말 임신이 필요할때 아기를 못가지는 슬픈 일도 발생할 수 있겠죠? 따라서 되도록이면 평생 쓰는 일이 없도록 하는것이 좋으며,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냥 하고 나중에 약먹지 뭐! <- 미친 상또라이 짓입니다.



응급 피임약의 피임 성공률

응급 피임약을 먹는다고 해서 100% 피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 먹느냐에 따라 그 효과의 차이가 크며, 무조건 빨리 복용할수록 그 효과가 큽니다.
사정 후 복용 시간대별 피임 성공률
24시간 이내 : 95% 이상
48시간 이내 : 85% 이상
72시간 이내 : 58% 이상
(확률자료는 각종 의학 사이트 및 피임정보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제품별 복용방법

포스티노원, 노레보원, 레보니아원 :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 1알 복용
레보노민, 쎄스콘, 원앤원, 퍼스트렐 : 1알 복용 후 12시간 후 다시 1알 복용



응급 피임약의 구매

응급 피임약은 반드시 병원의 처방을 받아야만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휴일날은 응급실에서도 처방을 해준다고 합니다. 펀펀데이가 직접 동네 약국들을 돌면서 그냥 달라고 조르는 실험을 해본 결과 한군데도 그냥 주지 않았다는 것을 볼때, 반드시 처방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것은 확실합니다. 가격은 약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12,000원(09년 기준)입니다. 그럼 피임에 실패한거 알아차리고, 병원 찾아가서 처방 받고, 약국가서 구입하고, 복용하고 하려면 얼마나 서둘러야할지 대충 감이 오시죠?

인터넷에 "안에다 했는데 임신일까요?" 이따위 질문 올릴 시간에
서둘러 병원에 가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100번 옳습니다.



알아두세요

응급 피임약은 한 번의 생리 주기 중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으며, 피임이 성공한 후에는 다음 생리주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호르몬 작용에 의한 피임법이 아닌, 다른 방법(예 : 콘돔)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생리 예정일에서 5일 이상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나 복용 후 3주가 지나도 생리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가서 임신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다음번에 또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지려 한다면...
여자의 경우는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사람이요, 추후에 엄마가 될 자격일랑 없는 사람이라 볼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는 딱 따먹고 버릴려는 개X끼라고 보면 되겟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절대 복용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고 2008년 6월 경에 작성했는데, 최근 의사 약사들이 말을 바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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