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나를 사랑하는 걸까, 내 몸만 사랑하는 걸까?

본격적인 연애가 시작되고, 어느 정도 깊은 관계로까지 발전하게 된 후 이런 생각에 하루하루가 찜찜하다면 체크 해보세요. 당신이 아닌 당신의 몸만 사랑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어느 순간부터 데이트 코스가 (당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모텔뿐이다.

2. 벌건 대낮에 만나도 모텔로 직행하려 하며 야외 데이트는 거부한다.

3. 자기한테는 돈을 잘 쓰면서 나에게는 심할 정도로 돈을 아낀다.

4. 돈 없다고 궁상떨다가 모텔 앞에서는 지갑을 연다. (모텔비마저도 당신에게 요구한다.)

5. 지인은 절대로 소개해 주지 않으며, 당신의 지인도 만나려 하지 않는다.

6. 자신의 지인들 앞에서 대놓고 짙은 스킨쉽을 시도한다.

7. 인적이 드문 데이트 장소만 선호하며, 당신은 아주 못생겼다.

8. 개쿨, 쌀쌀, 싸가지스럽다가 (섹스)하기 전에만 자상하다.

9. 만날 때는 잘해주지만 만나지 않을 때에는 연락 두절인 경우가 많다.(양다리 가능성)

10. '그날이야.'라고 하면 이런저런 핑계로 데이트를 피한다. (섹스하지 못하는 걸 알면 만나지 않으려 한다.)

11. 애무가 거의 없으며 당신의 만족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12. 피임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으며 피임을 당신에게만 강요한다.

13. 섹스가 끝나면 곧바로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14. 당신이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자꾸 성적으로 이상한 것을 강요한다.

15. 당신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만나면 어떻게든 섹스를 하게 된다.

당신의 몸만 사랑하거나 아예 당신을 연인이 아닌 그저 섹파로만 생각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당신 역시 섹파로 생각하고 가볍게 만날 것이 아니라면 정리하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