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경우 연애 초반에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간쓸개 다 빼줄 듯 떠받들어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긴장을 놓게 되면 어김없이 '자기 변했어!'라는 말이 날라오고, 남자들은 점점 피곤해 합니다.
남자가 온갖 달콤한 말과 갖은 정성으로 구애를 해올 때 '에이~ 이러다 말겠지. 한 100일 가면 많이 갔다.'라고 생각할 여자는 없습니다.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 놈이 바로 처음에만 잘해주는 놈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차피 만나는 동안 계속 유지하지 못할 행동이라면 처음부터 조금 기대치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연애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시간 지나 '변했다.'는 말 듣기 싫다면 처음부터 이렇게!
(부제 : 꼬실 목적으로 남자가 연애 초반에 남발하면 피곤해지는 행동)
1. 집 앞까지 모시러 가지 않는다.
데이트는 항상 정해진 약속 장소에서 만나도록 합니다. 집 앞까지 데리러 가는 건 특별한 날에만!
2. 집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는다.
가까이 산다면 모를까 거리가 멀다면 매번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중교통 타는곳 까지만 데려다 주도록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너무 늦은 시간까지는 만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3. 자기 커플에게 의미 있는 기념일만 챙긴다.
상술에 의해 생겨난 정체불명의 기념일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다 챙기기에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아예 처음부터 서로의 만남과 상관없는 의미 없는 기념일은 챙기지 않는 것으로 합의 봅니다. 대신 생일이나 둘만의 기념일은 화끈하게 확실히 챙겨야겠죠?
4.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달한다.
만나면서 자신의 마인드로 절대 이해나 용납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가령 친한 이성친구와 단둘이 만나는 것은 안된다거나, 친구 동반이라도 클럽은 안된다거나 하는 등) 아무리 자신이 '을'이라 하더라도 질질 끌려다니며 마음고생만 하는 연애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은 확실히 이야기를 해주고 요구합니다.
5. 작은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는 (여자가) 부담하도록 한다.
데이트 비용 문제로 속앓이 하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연애 초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쏘기만 한다면 어느 순간 아예 빈 지갑으로 나오는 그녀의 행동에 섭섭해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건 니가 사라!'까지는 아니라도 여자가 사겠다는 거 굳이 마다하진 마세요.
6. 처음부터 과한 선물을 남발하지 않는다.
값비싼 선물로 산 환심은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연애 초반의 과한 선물은 받는 이도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높아진 기대치 때문에 스스로도 선물할 때마다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된장녀는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남자가 양산한 것입니다.
7. 문자에 칼답하지 않는다.
평소 자신이 문자를 잘 보내지 않는 스타일이거나, 바빠서 답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연애 초반에는 칼같이 답하고 자주 연락하다가 나중에 그러지 않으면 상대가 섭섭한 건 너무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자기 스타일대로 있는 그대로 대합니다.
8. 이별에 대한 말은 남발하지 않도록 한다.
욱한 마음에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 신중히 생각해서 말할 것을, 그리고 만약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낸다면 진짜 이별이라는 것을 각인시킵니다. 이러면 욱해서 나올 말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9. 모든 일정은 사전 약속을 원칙으로 한다.
초반에 틈만 나면 만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동안 소홀했던 지인들과도 약속이 잡힐 수 있고, 피곤해서 쉬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이때도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만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섭섭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데이트는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 후 사전 약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쉬는 날은 무조건 데이트 하는날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10. 지나친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지양한다.
서프라이즈는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일 때 빛을 발합니다. 잦은 이벤트는 감동은 감동대로 떨어지고, 자신도 점점 피곤해집니다.
무슨 이런 거지 같은 글이 다 있냐며 욕하는 여자분들의 소리가 글을 쓰는 지금도 들려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여자 스스로도 남자가 한결같을 수 없음은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남자의 행동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무감 내지는 부담으로 다가와 피곤한 행동이 되어버린다면 그건 여자에게도 불행일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알면서도) 섭섭해 하고, 한쪽에서는 피곤하고 짜증 나는 것 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라고 쓰지만,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연애 초반에 그녀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간쓸개 다 빼줄 듯 떠받들어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긴장을 놓게 되면 어김없이 '자기 변했어!'라는 말이 날라오고, 남자들은 점점 피곤해 합니다.
남자가 온갖 달콤한 말과 갖은 정성으로 구애를 해올 때 '에이~ 이러다 말겠지. 한 100일 가면 많이 갔다.'라고 생각할 여자는 없습니다.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 놈이 바로 처음에만 잘해주는 놈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차피 만나는 동안 계속 유지하지 못할 행동이라면 처음부터 조금 기대치를 낮추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연애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하지 않을까요?
시간 지나 '변했다.'는 말 듣기 싫다면 처음부터 이렇게!
(부제 : 꼬실 목적으로 남자가 연애 초반에 남발하면 피곤해지는 행동)
1. 집 앞까지 모시러 가지 않는다.
데이트는 항상 정해진 약속 장소에서 만나도록 합니다. 집 앞까지 데리러 가는 건 특별한 날에만!
2. 집 앞까지 데려다 주지 않는다.
가까이 산다면 모를까 거리가 멀다면 매번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는 건 힘든 일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중교통 타는곳 까지만 데려다 주도록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려면 너무 늦은 시간까지는 만나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3. 자기 커플에게 의미 있는 기념일만 챙긴다.
상술에 의해 생겨난 정체불명의 기념일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다 챙기기에는 정신적 물질적으로 힘들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아예 처음부터 서로의 만남과 상관없는 의미 없는 기념일은 챙기지 않는 것으로 합의 봅니다. 대신 생일이나 둘만의 기념일은 화끈하게 확실히 챙겨야겠죠?
4.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히 전달한다.
만나면서 자신의 마인드로 절대 이해나 용납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전달합니다. (가령 친한 이성친구와 단둘이 만나는 것은 안된다거나, 친구 동반이라도 클럽은 안된다거나 하는 등) 아무리 자신이 '을'이라 하더라도 질질 끌려다니며 마음고생만 하는 연애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은 확실히 이야기를 해주고 요구합니다.
5. 작은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는 (여자가) 부담하도록 한다.
데이트 비용 문제로 속앓이 하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연애 초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무조건 쏘기만 한다면 어느 순간 아예 빈 지갑으로 나오는 그녀의 행동에 섭섭해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건 니가 사라!'까지는 아니라도 여자가 사겠다는 거 굳이 마다하진 마세요.
6. 처음부터 과한 선물을 남발하지 않는다.
값비싼 선물로 산 환심은 결코 오래갈 수 없습니다. 연애 초반의 과한 선물은 받는 이도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높아진 기대치 때문에 스스로도 선물할 때마다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된장녀는 저절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남자가 양산한 것입니다.
7. 문자에 칼답하지 않는다.
평소 자신이 문자를 잘 보내지 않는 스타일이거나, 바빠서 답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연애 초반에는 칼같이 답하고 자주 연락하다가 나중에 그러지 않으면 상대가 섭섭한 건 너무 당연합니다. 처음부터 자기 스타일대로 있는 그대로 대합니다.
8. 이별에 대한 말은 남발하지 않도록 한다.
욱한 마음에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은 정말 헤어지고 싶을 때 신중히 생각해서 말할 것을, 그리고 만약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낸다면 진짜 이별이라는 것을 각인시킵니다. 이러면 욱해서 나올 말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9. 모든 일정은 사전 약속을 원칙으로 한다.
초반에 틈만 나면 만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동안 소홀했던 지인들과도 약속이 잡힐 수 있고, 피곤해서 쉬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이때도 여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만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섭섭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데이트는 서로의 스케줄을 확인 후 사전 약속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쉬는 날은 무조건 데이트 하는날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합니다.
10. 지나친 서프라이즈 이벤트는 지양한다.
서프라이즈는 말 그대로 서프라이즈일 때 빛을 발합니다. 잦은 이벤트는 감동은 감동대로 떨어지고, 자신도 점점 피곤해집니다.
무슨 이런 거지 같은 글이 다 있냐며 욕하는 여자분들의 소리가 글을 쓰는 지금도 들려오는 듯 합니다. 하지만 여자 스스로도 남자가 한결같을 수 없음은 잘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남자의 행동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무감 내지는 부담으로 다가와 피곤한 행동이 되어버린다면 그건 여자에게도 불행일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알면서도) 섭섭해 하고, 한쪽에서는 피곤하고 짜증 나는 것 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라고 쓰지만,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